SBS '본격 연예 한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1살 연상연하 부부 이사강과 론이 군대 문제로 잠시 이별하게 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결혼 3개월 만에 이별을 하게 된 이사강·론 부부의 소식이 전해졌다.
론은 앞서 9일 입대했다. 이날 훈련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이사강은 눈물을 쏟으며 이별을 아쉬워했다. 론은 그런 아내를 다독였다.
입대 현장을 찾은 취재진에 론은 "아내가 혼자 있으면 밥은 잘 챙겨 먹을까 아프지는 않을까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SBS '본격 연예 한밤'
아내 이사강은 "집에 가는 게 두렵다. 옷이랑 다 있어서 생각이 날 거 같다"라며 울먹였다.
그런 아내를 바라보며 론은 "하루빨리 포상휴가를 받아서 나오겠다"라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서로를 향해 뽀뽀를 나누며 애정을 과시한 이들 부부.
부부는 2년 전 만나 1년여 연애 끝에 올해 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론의 입대로 부부는 결혼 3개월 만에 잠시 헤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