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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내일(18일) 맨시티와 2차전서 '원톱' 선발 출전한다"

내일(18일) 펼쳐질 토트넘과 맨시티 2차전 경기에서 손흥민이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You know what? we're gonna win"(그거 알아? 우리가 이길 거야)


맨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이 당시 골을 넣자마자 외쳤던 말이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손흥민이 다시 한번 똑같은 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 시간으로 내일인 18일 오전 4시 토트넘 홋스퍼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


이날 2차전은 챔스 4강행을 바라보고 있는 두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


인사이트Facebook 'Manchester City'


인사이트Facebook 'Tottenham Hotspur'


토트넘은 이미 지난 10일 1차전에서 맨시티에 1대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33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많은 이들이 '쿼드러플'(리그, 챔스, FA컵, 리그컵 동시 우승)까지 노리고 있는 맨시티가 당연히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손흥민의 결승골로 '대이변'이 일어난 것.


이와 관련 내일(18일) 펼쳐질 2차전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이 3-4-2-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 공격수에 손흥민을 기용하리라 예측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선두에 나설 것"이라며 선발 출격을 점쳤다.


과연 손흥민이 맨시티 2차전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 토트넘에 1962년 이후 처음으로 챔스 4강 진출의 꿈을 안겨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