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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빌보드가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최근 빌보드는 오는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홍보영상에서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퍼포머로 출연을 확정 지은 가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카디 비를 필두로 힙합의 대부 드레이크와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가 차례대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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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뒤를 이어 화면 가득 'B', 'T', 'S'라는 글자가 들어차며 방탄소년단의 공연의 일부 영상이 흘러나온다.
특히 마지막 'S'라는 글자 뒤에 전환된 화면에는 'Fake Love' 안무 도중 복근 노출을 했던 정국의 모습이 담겨있어 미소를 자아냈다.
한눈에 봐도 다른 아티스트들보다 방탄소년단을 강조한 것이 느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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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서도 드러나는 빌보드의 넘치는 팬심에 누리꾼은 "왠지 '국뽕'이 차오른다", "복근을 제일 강조한 게 진짜 팬인 것 같다", "이제 5월만 기다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등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세계적인 팝스타 할시와 함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the way they spelled out BTS's name like they are one of the most relevant acts of the show,, well they ain't wrong
— ' (@BTSstaysWinning) April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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