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예매 창구 열리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최종' 러닝타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역대급 기대작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최종 러닝타임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오전 서울시 포시즌 호텔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라슨, 제레미 레너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감독 안소니 루소와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리트랜 프로듀서가 자리를 빛냈다.

케빈 파이기 감독은 영화의 러닝타임이 3시간 2분이라고 밝히며 공식적인 시간을 공개했다.

MARVEL

초반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러닝타임은 3시간 58초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편집 과정에서 가감이 더해지며 결국 약 1분 2초가 늘어난 3시간 2분으로 확정됐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최종 러닝타임이 공개되자 국내 누리꾼들은 "그게 그거다"라는 반응이다.

이들은 "목 매여도 팝콘만 먹어야겠다", "요강 필수 지참", "타노스 때문에 세상 멸망하기 전에 내 방광부터 멸망할 듯" 등의 유쾌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오늘(16일) 예매가 시작된 '어벤져스: 엔드 게임'은 오는 4월 24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