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약사가 '후시딘'·'마데카솔' 보다 훨씬 좋다고 극찬하는 연고

인사이트(좌) 사진 = 인사이트, (우) YouTube '약쿠르트'


약쿠르트, "같은 연고 오래 사용하면 '내성' 생길 수 있다"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상처가 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약, 후시딘과 마테카솔.

어린 시절 밖에서 놀다 넘어져 무릎이 까져 집에 돌아오면 어머니는 상처 부위에 어김없이 후시딘이나 마데카솔을 발라주셨다. 


상처가 난 곳에 바르면 흉터 없이 새살을 돋게 해준다는 광고처럼 실제로 상처를 빠르게 치유해 줘 가정마다 한 개씩은 꼭 있는 국민약이 돼버렸다. 


어릴 적부터 사용한 친근함 때문인지 아님 치료의 경험인지 성인이 돼서도 상처가 날 땐 이 두 연고만 찾게 된다.


인사이트YouTube '약쿠르트'


지난 3일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가 장기간 같은 연고를 사용할 경우,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며 후시딘과 마데카솔밖에 몰랐던 대중들을 위해 새로운 연고를 추천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 약쿠르트는 오랜 기간 같은 연고를 사용할 경우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항생제 내성이란 같은 연고를 오래 사용할 경우 세균이 항생제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빠르게 변해 약효를 떨어뜨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GC녹십자 '바스포', "마데카솔보다 좋다"


약쿠르트는 만약 연고를 발랐는데도 효과가 없을 경우 대안으로 사용하기 좋은 연고를 추천했다.


그가 제일 먼저 추천한 제품은 GC녹십자의 '바스포' 연고다. 


화상 연고로도 유명한 이 제품은 모든 세균을 박멸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진물이 많이 나는 상처나 화상을 입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면, 다시 사러 오는 사람이 많다는 후기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약쿠르트'


내성균 중 가장 위험한 'MRSA'에 효과적인 JW신약 '에스트로반' 


그다음으로 약쿠르트가 추천한 제품은 JW신약의 '에스트로반' 연고다.


에스트로반 연고의 경우 무릎이 까지거나 진물이 생길 때 사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성균 중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균이라고 불리는 MRSA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고 그람양성균에 효과적이라며, 후시딘을 대신할 훌륭한 제품이라고 추천했다.


인사이트YouTube '약쿠르트'


약쿠르트, "연고보다 소독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해"


끝으로 약쿠르트는 상처 난 부위에 나에게 맞는 연고를 바르는 것도 좋지만, 소독을 잘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알코올과 과산화수소로 소독을 하게 될 경우, 정상 세포도 파괴해 흉터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대신 빨간약으로 불리는 포비돈 용액으로 소독을 하거나 흐르는 물 또는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연고나 습윤드레싱을 사용할 것을 조언했다.


YouTube '약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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