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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때까지 '2년'을 함께 견뎌낸 꽃신♥군화만 찍을 수 있는 '해바라기꽃다발샷'

군화와 꽃신이 함께 남길만한 사진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ee_jin406'


[인사이트] 김천 기자 = 군 생활을 하느라 고생했을 군화와 그리움을 삼키며 남자친구의 전역일을 기다렸을 꽃신이 함께 찍기 좋은 사진 포즈가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전역인증샷'이라는 해시태그로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해바라기 꽃다발을 들고 서 있는 한 군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손에 쥐어진 해바라기는 자기만 바라봐준 여자친구에게 건네는 진심이 담긴 고마움의 표시였다.


여자친구는 그런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고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연출이었지만 그동안 꾹꾹 눌러왔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lieblich_ok_pf'


반대 케이스도 있었다. 


자신을 소홀히 대하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해준 남자친구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여자친구도 있었다.


두 사진 모두,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앵글에 담겨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줬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서로를 향한 마음이 잘 느껴진다", "너무 예쁘다", "우리도 전역하면 같이 찍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금 군화와 고무신인 이들이 있다면 전역 당일, 사진처럼 연인에게 해바라기를 건네며 함께 인증샷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hee_jin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