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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 요리스, 올여름 토트넘 떠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위고 요리스가 토트넘을 떠난 뒤 가자니가가 주전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손흥민의 절친 중 하나이자 토트넘 캡틴인 위고 요리스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15일(한국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요리스가 이번 여름에 토트넘과 작별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골키퍼 포지션에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전 골키퍼인 요리스가 떠나고 난 후 토트넘 1번 골키퍼는 파울로 가자니가가 맡게 된다. 


또 토트넘은 2번 골키퍼로 크로아티아 출신의 마르코 말렌시아를 영입할 예정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러나 토트넘을 떠나는 요리스의 정확한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요리스는 토트넘의 핵심 중에서도 핵심 선수다. 그는 매번 안정적인 선방으로 토트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왔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 대표팀 주장으로 출전해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요리스는 지난달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도 소속팀 토트넘에 대한 아쉬움을 살짝 드러내기도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는 "토트넘에 온 지 7년이 됐다"며 "나는 토트넘을 정말 사랑하고 여기에서 우승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하지만 새로운 영입이 없으면 다음 레벨로 올라가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에는 주전 골키퍼 요리스 말고도 핵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센 영입을 위해 '주급 3배 인상'이라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