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복구작업 현장서 '국군 장병들'에 존댓말 쓰고 고개 숙여 인사한 이낙연 총리

인사이트Twitter 'nylee2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이낙연 총리가 복구 작업 중인 국군 장병들에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3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자신의 공식 SNS에 강원 산불 복구 현장을 방문해 찍은 사진과 글을 올렸다.


이 총리는 "산불 1주일. 세 번째 찾은 강원도는 복구를 시작했습니다"라면서 "타 버린 황태가공공장의 잔해를 장병들이 치우고 계십니다.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때 눈에 띈 부분은 '장병들이 치우고 계십니다'라는 표현이다. 비록 나이는 자신보다 훨씬 어리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존중의 의미로 존댓말을 썼다고 풀이된다.


인사이트Twitter 'nylee21'


이와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파란색 운동화와 청바지를 입은 이 총리가 복구 작업 중인 장병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 총리는 강원 산불 이재민 구호소가 마련된 서울시공무원수련원도 찾았다. 해당 수련원에는 강원 산불 이재민 1,212명 중 155명(64세대)이 거주하고 있다.


현장에서 이 총리는 "6,5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여러분과 함께이고, 전국에서 기금 314억원이 모금됐다"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 갖고 용기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리는 지난 5일에도 강릉 옥계면 노인복지회관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산불 복구 계획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인사이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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