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수)

"형이 왜 거기서 나와"···복면가왕서 매력적인 저음으로 '미친 가창력' 뽐낸 우원재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스타킹을 쓴 가수의 정체는 래퍼 우원재였다.


지난 14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번째 무대에는 파워워킹과 스타킹이 올라 전인권의 노래를 불렀다. 노래는 '걱정말아요 그대'였다.


복면 가수들은 담담하면서도 매력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나갔다. 솔직 담백한 음색은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과는 67대 32로 스타킹이 패했다. 탈락한 스타킹은 복면을 벗으며 정체를 공개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복면 가수의 정체는 래퍼 우원재였다. 관중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우원재는 무대에 선 뒤 이문세의 '옛사랑'을 불렀다. 랩뿐만 아니라 서정적인 노래도 무리 없었다.


그는 저음으로 독보적인 노래 실력을 뽐냈다. 관중들은 달콤한 목소리에 취한 듯 흥얼거리며 노래를 감상했다. 가슴 먹먹함이 전해지는 무대였다.


무대를 마친 후 우원재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복면가왕 애청자라 출연하고 싶었다"며 "경연 프로그램 출신이라 긴장을 안 할 줄 알았는데 말도 안 되게 긴장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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