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안에 영어 '만렙'돼 RM형아 도와주고 싶다는 '막내'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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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이 RM을 위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14일(한국 시간) 방탄소년단 정국은 미국 NBC 'SNL'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직후 'V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정국은 시작부터 "카메라의 삼각대를 고정하려다 스타트 버튼을 눌러 얼떨결에 방송을 시작해버렸다"라고 말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팬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던 정국은 갑자기 향후 1년 안에 영어를 최대한 마스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향후 1년 안에는 영어 배워서 랩몬형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정국이ㅜㅜ 오늘 인터뷰 알아들어서 신기했다는 정국이 귀여워 소중해 아껴줄래ㅜㅜ pic.twitter.com/1qHjopMlfu

— 찜통 (@dolce_jim2) April 14, 2019

그 이유는 팀 내 영어 인터뷰를 담당하던 리더 RM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함이었다.

그러면서 정국은 "요즘 영어 실력이 좀 늘고 있는데 오늘 인터뷰할 때 랩몬 형과 진행자가 하는 말을 많이 알아들었다. 신기했다"라며 뿌듯한 기색을 보였다.

그는 방송 내내 최근에 배운 영어 단어를 줄줄이 나열하고 질문하는 등의 귀여운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를 위하는 정국의 기특한 생각을 접한 팬들은 "갈수록 영어 실력 늘고있는데 1년 후엔 기대해봐도 될 듯", "전정국 말하는 거 너무 귀여워", "RM이 들으면 엄청 뿌듯해하겠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늘(14일) 미국 NBC의 코미디쇼 'SNL'에 출연해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정국이가 최근에 배운 영어 단어들#정국 #JUNGKOOK #BTS @BTS_twt pic.twitter.com/7cLwzf8koR

— (@koooo901) April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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