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 '모두의 주방'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애매모호하기 그지없는 남사친, 여사친 관계를 정리할 수 있는 신박한 방법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Olive '모두의 주방' 측은 "은지원이 말하는 여사친, 남사친 어디까지 가능?"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식탁 앞에 한데 모인 출연자들은 "친구 사이에 손을 잡을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나눴다.
이성친구와 손을 잡을 수 있냐는 질문에 사쿠라는 이상하다고 말하며 강경한 반대 입장을 표했다.

Olive '모두의 주방'
이에 은지원은 "손을 잡아야 할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손만 잡으면 괜찮지만 깍지를 낀 채 손을 잡으면 그건 친구 사이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은지원의 명쾌한 해답에 출연자들은 깊게 공감하며 연신 감탄을 뱉어냈다.
이어 은지원은 "친구 사이에 연인으로 오해할 행동들은 하면 안 된다"라고 뼈있는(?)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선을 긋기도 애매한 남사친, 여사친을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누리꾼들은 "애인이 싫어할 만한 행동 자체를 안 하는 게 답이다", "애초에 손을 잡는 것도 이상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live '모두의 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