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예비엄마' 아오이 소라, 출산 앞둔 모습 인터넷 TV로 생중계한다

인사이트Twitter '蒼井そら(SOLA AOI)'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지난해 깜짝 결혼에 이은 임신 소식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던 일본 AV 배우 출신 스타 아오이 소라가 출산 당일 현장을 생중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아오이 소라는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작년 말 임신 소식을 알렸을 때 비판이나 신랄한 말을 듣기도 했다. 동시에 주변의 많은 성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출산을 'AbemaTV'에서 뒤쫓아 기록하고 있다. 3개월 전 다큐멘터리 제안을 받고 승낙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weibo '苍井空'


그에 따르면 임신 5개월 차부터 해당 매체를 통해 임신 생활을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출산 당일엔 인터넷 TV를 통해 3개월간의 생활 모습과 출산을 앞둔 아오이 소라의 모습 등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러한 발표에 현지 언론들은 "전직 AV 배우가 출산 장면을 생중계한다"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쏟아냈다.


인사이트weibo '苍井空'


이에 아오이 소라는 "예상한 반응이다. 그러나 출산 장면을 생방송 할 리는 없지 않나"라며 "내가 보기를 원하는 것은 출산 장면의 생중계가 아닌 3개월간 산모로서 지낸 나의 모습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쌍둥이를 임신한 그는 현재 제왕 절개를 준비 중이며, 수술 및 생중계는 오는 30일 혹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됐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일본 성인물 배우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은퇴했다. 이후 가수로 전향한 그는 현재 중국에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