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짠나비'의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 편이 방영됐다.
이날 최정훈은 "작업실에 살고 있다"고 언급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잔나비의 지하 연습실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최정훈은 긴 자취 생활로 터득한 자신만의 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최정훈은 작업실에 욕실이 없어 평소에는 밤늦게까지 운영하는 헬스장 샤워실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촬영 당시에는 헬스장이 닫아 공용 화장실에서 고무호스로 샤워를 하게 됐다.
최정훈은 추운 날씨임에도 냉수로 과감하게 샤워를 하는 모습을 거침없이 보여줬다.
입김은 물론 몸에서 나오는 열로 김까지 올라오는 상황임에도 최정훈은 "카타르시스가 있다"라며 "'차갑다'는 생각이 든 뒤 '아프다', 이후 '신세계다' 싶은 게 있다. 점점 뜨거워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정훈은 잔나비 콘서트를 통해 프로의 모습과 동시에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반전 일상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