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고등래퍼3'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고등래퍼'가 어느덧 파이널 무대만을 남겨뒀다.

12일 Mnet '고등래퍼3'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엄청난 경쟁 속에 6명의 참가자가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바로 강민수, 이진우, 이영지, 양승호, 최진호, 권영훈이다.

행주&보이비 팀의 강민수는 독특한 삐삐 머리 비주얼로 방송 초반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Mnet '고등래퍼3'

그는 랩을 할 때 돋보이는 유니크한 톤과 발성, 기복 없는 실력으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행주&보이비 팀의 이진우는 무게감 있는 랩 스타일로 독보적인 재능을 뽐내며 파이널에 안착했다.

세미 파이널에서는 2000년생 동갑내기 붐뱁퍼 웹스터 비(이로한)와 폭발적인 무대를 꾸며 새로운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더 콰이엇&코드쿤스트 팀 이영지도 파이널에 진출하며 우승 후보가 됐다.

Mnet '고등래퍼3'

이영지는 짧은 랩 경력에도 남다른 톤과 발성, 파워풀한 랩 실력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그루비룸 팀에서는 양승호가 결승에 진출했다.

고글과 프로펠러 모자를 쓰고 장난꾸러기처럼 등장한 그는 임팩트 있는 싸이퍼 무대로 주목받았다.

기리보이&키드밀리 팀의 최진호와 권영훈도 파이널에 진출했다.

Mnet '고등래퍼3'

무려 '고등래퍼' 삼수생인 최진호는 뛰어난 랩 스킬에 감미로운 음색으로 싱잉랩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최진호와 같은 크루인 권영훈은 자유로운 예술가다운 모습으로 매 라운드에서 독특한 무대를 선보였다.

랩 실력은 물론이고, 뚜렷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6인 중 과연 누가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될까.

오늘(12일) 밤 파이널 방송에서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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