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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짭해~" 코딱지 맛보고 아빠한테도 먹어보라고 권하는 '효자'(?) 윌리엄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코딱지의 짭짤한 맛에 흠뻑(?) 빠져 아빠를 '멘붕'오게 만들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코딱지 맛에 흠뻑(?) 빠졌다.


지난 1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네이버 TV 등을 통해 273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코믹한 일상이 그려졌다.


윌리엄은 밥을 먹던 중 아빠 샘 해밍턴에게 코 파는 꿈을 꿨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꿈에서 본 모습을 실현시키려는 듯 실제로 윌리엄은 코 파기에 열을 올렸다. 짜릿한 손맛을(?) 끊기 어려웠던 탓인지 아빠의 잔소리에도 윌리엄은 눈도 껌뻑 안 하고 코 파기에 집중했다.


열심히 코를 파던 윌리엄은 갑자기 싱긋 웃어 보이더니 코딱지를 자신의 입에 가져다 댔다.


이 모습을 목격한 샘 해밍턴이 "코딱지 먹었어?"라고 묻자 윌리엄은 "짭짭해"라며 진지하게 맛을 평가했다.


코딱지의 짭짤한 맛이 만족스러웠는지 '효자'(?) 윌리엄은 아빠 샘 해밍턴에게 선뜻 치아에 낀 코딱지를 빼서 가져다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에 깜짝 놀란 샘 해밍턴은 "영원히 거절!!"이라고 소리치며 경악했다. 


아빠의 분노 섞인 외침에도 윌리엄은 코 파기를 끊지 못했고, 결국 샘 해밍턴은 윌리엄의 손가락에 붕대를 칭칭 감아 코를 파지 못하도록 막았다.


과연 윌리엄이 '코 파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귀여운 윌리엄의 모습은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