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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몰카' 증거 없애려 단톡방서 "다 나가"라고 주기적으로 명령했던 승리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방정현 변호사는 승리가 정준영, 최종훈 등이 있던 채팅방을 폭파시켰다고 밝혔다.

인사이트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승리가 불법 촬영물이 유포됐던 단체 채팅방을 자주 폭파시켰던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방정현 변호사는 가수 정준영을 비롯한 승리, 최종훈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정현 변호사는 이들의 채팅방에는 여성이 강간을 당하는 정황이 있는 영상, 사진, 대화 내용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위 '집단 강간'이라고 불리는 특수 강간이 의심되는 정황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여성을 성욕을 채워주는 도구로 여긴 이들의 채팅방에서 승리는 약 2달에 한번씩 "다 나가"라고 말했다.


이때, 멤버인 허씨가 왜 나가는 것이냐고 묻자 최종훈은 "자기관리. 청소"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후 승리는 또 다른 채팅방을 만들었다.


메신저 서버에는 채팅 기록이 오래 보관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를 이용해 승리는 채팅방을 주기적으로 폭파하고 새롭게 개설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정준영은 채팅방에서 나가지 않았다.


그 덕분에 정준영의 핸드폰에서 채팅방이 노출이 되면서, 이 같은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논란이 불거질 수 있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Naver TV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