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폐지' 결정에 설리가 보인 반응

인사이트Instagram 'jelly_jilli'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 여부 판단에 지지를 표명했다.


지난 11일 설리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게재했다.


설리는 게시물에 해시태그로 "#2019_4_11_낙태죄는폐지된다"를 달고 "영광스러운 날이네요!"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인사이트Instagram 'jelly_jilli'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힌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게시물 아래 누리꾼들의 댓글에 "모든 여성에게 선택권을"이라는 확고한 주장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설리의 용기 있는 발언에 팬들은 "설리 멋있다", "할 말은 하는 설리"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관심을 드러냈다.


인사이트낙태죄 헌법불합치를 판결한 헌법재판소 / 뉴스1


한편, 지난 11일 헌법재판소는 낙태를 처벌하도록 한 법 '낙태죄'에 대해 '위헌'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53년 제정된 낙태죄 조항의 효력은 내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유지되며 국회는 낙태의 허용 범위 등에 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