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유행을 선도하는 가수 선미가 역대급 독특한 패션으로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선미가 미발표곡 '거기 너'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자작곡인 '거기 너' 무대 때 선미는 빨간색 구찌 수영복 상의에 '몸빼 바지'처럼 보이는 갈색 바지를 입고 등장해 스웨그 넘치는 춤을 선보였다.
강한 컬러의 조합이 다소 난해해 잘못 입으면 '벌칙 의상'처럼 보일 수 있으나, 선미는 우월한 몸매로 해당 패션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
강렬한 선미의 모습과 함께 그가 입은 옷에 대한 정보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선미가 입은 '몸빼바지' 역시 상의와 같은 명품 구찌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GG 테크니컬 저지 조깅 팬츠'로 구찌 공식 홈페이지에서 18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날 선미는 '거기 너'에 이어 '누아르'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누아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드럼, 베이스가 조화되는 일렉트로닉 레트로 댄스곡이다. '누아르'는 선미가 발매 후 공식적인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실시간 음악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구찌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