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중독성甲'인데 실제로 본 사람은 없다는 단짠 '프레첼 솔티카라멜'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달콤+짭짤한 농심 '프레첼 솔티카라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자랑하는 한 스낵이 인기몰이하며 과자 덕후의 지갑을 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농심의 '프레첼 솔티카라멜'이 주목받고 있다.


하나씩 먹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어느새 봉지 바닥을 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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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멜과 굵은 소금의 조화


해당 과자는 봉지를 뜯으면 달콤한 향이 물씬 풍긴다.


한 입 베어 먹으면 겉면 양념의 단맛과 짠맛이 난다. 캐러멜의 달달함과 여기에 가미된 굵은 소금이 짭조름한 맛을 내 조화롭다.


계속 씹다 보면 고소함까지 입안을 가득 메운다.


특히 콘밀을 사용해 사르르 녹는 식감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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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첼 솔티카라멜, 품귀현상 일어


혀끝에 남아있는 양념은 감칠맛을 내 결국 또 하나의 과자를 먹게 만든다.


'단짠'의 끝판왕(?)인 이 과자를 접한 누리꾼은 "중독성 강하다", "이거 진짜 맛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요즘 편의점에서 구하기 어렵다"며 볼멘소리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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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생산량 변동 없다"


이와 관련해 농심 관계자는 "생산량의 변동은 없으나 최근 입소문이 타면서 일찍 품절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고 있는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더 많은 곳에서 프레첼 솔티카라멜을 맛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혹여나 오늘 잠깐 들른 편의점에 프레첼 솔티카라멜이 있다면 당장 사서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