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아이즈원츄-비밀친구'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평소 게임을 좋아해 한국의 PC방에 가보고 싶다던 일본인 멤버 사쿠라가 소원성취를 한 뒤 일본에서 자랑을 늘어놨다.
지난달 28일 Mnet '아이즈원츄-비밀친구'에서는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 멤버들이 PC방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PC방에 드디어 처음으로 방문한 사쿠라는 너무 기뻐 눈을 크게 뜨고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멤버들과 재밌게 게임을 했다.
이후 지난 10일 사쿠라는 일본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오늘 밤, 벚꽃 나무 아래서'에서 후기를 전했다.

Mnet '아이즈원츄-비밀친구'
사쿠라는 드디어 PC방에 가봤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천국이었어요"라고 감상평을 내놨다.
그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TV 같이 큰 모니터를 묘사하며 헤드폰도 최신이라 매우 좋았다고 평했다.
이어서 사쿠라는 "게다가 PC방은 자신의 게임 속 캐릭터에 입히는 옷이나 스킨이 전부 무료로 가능해요"라며 감탄했다.

Mnet '아이즈원츄-비밀친구'
그중 사쿠라가 PC방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낀 것은 바로 음식 주문 시스템이었다.
사쿠라는 "모니터 구석에 밥을 주문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서 그걸 누르면 좌석까지 밥을 가져다줘요. 한국 PC방은 엄청 반짝반짝하는 느낌이었어요"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한국 PC방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사쿠라는 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속내를 밝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