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화관' 쓰고 요정 미모 뽐내며 '모델 포스' 풍기는 반려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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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형형색색 꽃으로 물든 화관을 쓰고 새침한 표정으로 모델 포스를 풍기는 동물들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아름다운 화관을 쓰고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동물들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대학교수 얄레리(Yareley)가 반려견 프레야(Freya)에게 화관을 씌운 모습을 공개하며 반련인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처음에 얄레리는 단순히 개인 SNS에 프레야의 귀여운 사진을 남기기 위해 화관을 만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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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야에게 화관을 씌우는 것이 처음부터 수월하진 않았다. 하지만 녀석이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게 간식을 주며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지금의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다.

아름다은 공주로 변신한 프레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SNS에 공개 직후 큰 인기를 끌었고, 곧 많은 반려인들이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화관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다.

얄레리는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프레야의 이름을 걸고 'Freya’s Floral Company'라는 화관 전문 회사를 설립했다.

고양이에게도 화관을 씌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얄레리는 고양이 모델을 공개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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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률 속에 발탁된 고양이 모델은 1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 고양이 '리오니다스(Leonidas)'.

리오는 뛰어난 패션 감각과 몽환적인 생김새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아온 인기 고양이다.

화관의 새로운 모델이 된 리오는 프레야와 함께 엄청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오직 프레야를 위해 만들기 시작한 화관을 많은 반려동물에게까지 베풀고 싶어 회사까지 설립한 얄레리. 그의 진심어린 애정이 사진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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