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에이핑크' 정은지, '트와이스' 모모 / (좌) 엘르, (우) 마리끌레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따스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옷차림도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본의 아니게 몸매가 드러나기 시작한 가운데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단기간 내에 효율적으로 다이어트 하기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럴 때 '다이어트'가 숙명인 스타들의 비법을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
올여름 떠날 휴가지에서 남다른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싶은 이들은 여기를 주목해보자.
1. 트와이스 '모모'
(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SBS MTV '더 쇼'
완벽한 피지컬에 복근까지 지니고 있는 트와이스 모모. 모모에게도 복근을 유지하는 꿀팁은 있었다.
모모가 선명한 11자 복근을 유지할 수 있던 비법은 바로 '트위스트 플랭크'다.
'트위스트 플랭크'는 보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고강도의 운동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팔꿈치를 바닥에 짚고 다리를 뒤로 쭉 뻗어 플랭크 자세를 취한 뒤, 그 상태에서 몸통과 골반을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 된다.
모모는 1회에 50번씩 하루에 총 3세트를 할 것을 추천했다.
2. 김신영
(좌) 김신영 공식 홈페이지, (우) SBS '미운 우리 새끼'
단 1년 만에 34kg을 감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김신영.
그는 지난 2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하루에 5끼를 먹으면서 다이어트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식단은 아몬드 20개, 두유 1개, 사과 반쪽이었다.
또한 그는 "탄산음료를 먹고 싶을 땐 탄산수에 배즙이나 오디즙을 섞어 먹어라.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을 땐 포도즙을 얼려 먹어라"라며 꿀팁을 선사하기도 했다.
3. '에이핑크' 정은지
MBC '라디오스타'
정은지는 데뷔 후 약 14kg을 감량하며 많은 여성의 워너비 몸매를 보유하게 됐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백질 위주로 음식을 섭취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난 두부에 김을 싸서 먹거나 닭가슴살을 카레 가루, 파와 볶아 먹기도 했다. 닭가슴살과 김자반, 계란, 카레 가루를 간장을 살짝 넣은 뒤 함께 볶아 먹어도 맛있다. 이렇게 나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4. 류담
(좌) SBS '정글의 법칙', (우) 싸이더스 HQ
무려 40kg를 감량하고 훈남 대열에 합류한 류담도 한 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류담은 "밥그릇의 크기를 줄였고, 숟가락 대신 젓가락을 사용해서 밥을 먹었다. 쌀밥 대신 현미밥을 먹고, 간이 약한 음식을 먹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젓가락 사용의 경우 실생활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인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5. 모델 유투버 옐롱
YouTube '옐롱 Yellong'
모델 겸 유튜버 옐롱은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다이어트 비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20대 초반 54kg였던 옐롱은 꾸준한 자기관리로 현재 43kg이라는 마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다이어트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식단'이라며 우선 아침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다고 말했다.
저녁으로는 오이, 방울토마토, 고구마와 같은 채소나 귤, 바나나, 청포도 같은 과일을 섭취했다고 설명했다.
단, 오후 6시 이후로는 필히 금식을 하고, 배가 고프다면 일찍 잠자리에 들 것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