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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 뽐내다가 보컬 트레이너에게 노래 못한다고 욕먹는 김연우

명품 보컬리스트 김연우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에서 노래가 엉망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인사이트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보컬의 신' 김연우가 보컬 트레이너에게 지적을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에는 가수 김연우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우식(김선호 분)은 스튜디오를 방문해 연습생들의 노래를 봐주기 시작했다.


그는 연습생에게 "노래가 장난이야? 당장 가수 그만둬"라며 자신의 화를 분출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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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


이때 김연우가 들어와 "너 악마 트레이너라고 소문났다"면서 "노래 좀 봐줘. 요새 자꾸 음정이 흔들린다"라며 차우식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연우는 차우식 앞에서 자신의 히트곡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불렀다. 


더할 나위 없이 호소력 짙은 음색을 자랑한 김연우였지만, 차우식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그를 코너로 몰아세웠다.


차우식은 "소리만 빽빽 지르면 그게 노래야? 가슴을 울리는 필이 없잖아"라며 크게 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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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


그러면서 "손은 왜 자꾸 흔들어? 수전증 있어? 손으로 노래해?"라며 분노했다.


끝으로 그는 "이런 형도 가수하는데 나는 트레이너나 하고 이게 나라냐!"라고 말하며 들고 있던 종이를 찢어버렸다.


현실과는 상반되는 시트콤다운 장면이었다. 보컬의 신이자 명품 보이스로 통하는 가수 김연우는 이날 어리숙한 뮤지션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냈다. 


노래를 못한다고 보컬 트레이너에게 호되게 혼나는 김연우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망할 위기에 처한 와이키키 게스트 하우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청춘들의 웃픈 현실 이야기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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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


Naver TV '으라차차 와이키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