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roykimmusic'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어제(9일) 취재진의 눈을 피해 기습 입국했던 로이킴이 경찰에 출석한다.
지난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10일) 가수 로이킴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경찰에 출석한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다.
로이킴은 최근 가수 정준영과 다수의 연예인 및 일반인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음란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에 해당된다.
Instagram 'roykimmusic'
경찰 조사에서 로이킴은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음란물을 올린 것인지 등 경위를 조사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킴이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의 멤버 중 한 명이라고 밝혀졌을 당시, 그는 미국에 체류 중이었다.
이후 로이킴은 어제(9일) 새벽 4시 20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했다.
원래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에서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로이킴은 취재진의 눈을 피하기 위해 뉴욕에서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혐의 등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 중"이라며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