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는 내 후배"라고 도발하던 장성규, 결국 JTBC 나간다
지난 2012년 JTBC에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장성규가 3월 말 사직서를 제출한 뒤 프리랜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JTBC의 간판 아나운서이던 장성규가 회사에서 나와 프리랜서로 활동할 계획이다.
9일 아나운서 장성규는 JTBC를 퇴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3월 말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얼마 전 처음으로 사직서를 썼다. 부족한 제가 새 출발을 하게 된 겁니다. 약 8년간 아낌없이 은혜를 베풀어 준 JTBC 전 직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낼 수 있던 용기입니다. 깊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JTBC 개국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던 장성규는 JTBC '아는 형님', '방구석 1열'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장성규는 이제 자유의 몸이 됐지만 7년간 머물던 JTBC와의 인연은 계속 이어간다.
그는 JTBC 콘텐츠 허브의 프리랜서 아나테이너로 소속돼 퇴사 후에도 '아는 형님', '방구석 1열' 등에 지속적으로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
2013년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입사한 '현 JTBC 대표이사' 손석희를 두고 "내 JTBC 후배다"라며 너스레를 떨 정도로 예능감이 넘쳤던 장성규.
남다른 예능감과 입담으로 놀라운 역량을 보인 장성규의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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