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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 깊은 한국 고등학생 그 자체라는 '콩고 왕자' 조나단 근황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다 토나가 자신의 SNS를 통해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yjonathant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 토나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줘 많은 이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나단의 인스타그램 피드가 화제로 떠올랐다.


평소 한국사에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 조나단이 자신의 SNS에도 이와 관련된 게시글을 자주 게재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jonathanta'


지난 2월 조나단은 '2·8독립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선언을 주도한 재일본 유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또한 조나단은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가들의 한이 서려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했다.


조나단은 직접 벽관 고문을 체험해보며 당시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려 감동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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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jonathanta'


한국에 대한 넘치는 애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조나단은 한국의 역사를 보다 자세히 알고자 조선왕조실록을 정독하는가 하면, 전국 곳곳에 있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그의 행보를 접한 누리꾼은 "이쯤 되면 조나단은 '대한외국인'이다", "우리보다 한국사 더 잘 알 것 같다", "조나단 보면서 반성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