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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임시완의 군 복무 시절 훈훈한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임시완이 경기도 양주시 효촌 초등학교에 자신이 군 복무 중 받았던 월급 전액을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군대에서 받는 월급을 의미 있게 쓰고 싶어 했던 임시완이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해당 금액을 쓰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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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군 복무 중 차곡차곡 모은 월급이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완의 미담이 알려지자 동시에 그의 군 복무 시절 일화도 알려졌다.
이번에 임시완이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한 경기도 양주시 효촌 초등학교는 그가 군 복무 중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수학 공부를 도왔던 곳이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부산대' 출신으로 평소 엄친아로 알려진 임시완은 아이들의 수학 공부는 물론, 붕어빵 만들기 등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완의 미담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나도 임시완에게 공부 배우고 싶다", "정말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7일 제대한 임시완은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