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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따라 비행기 타서 '먹고 남은 음식·그릇' 달라 요구한 사생들

BJ 릴카가 과거 기내 통역원으로 근무했던 당시 비행기에서 사생팬을 본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릴카'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전직 승무원으로 활동했던 BJ 릴카가 연예인을 따라 비행기까지 따라 타는 사생팬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12월 BJ 릴카가 방송에서 'Q&A'를 진행한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 태생으로 유창한 불어를 바탕으로 과거 항공사 에어프랑스에서 기내 통역원으로 근무한 바 있는 릴카.


영상에서 릴카는 시청자들로부터 "연예인도 본 적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릴카'


그룹 엑소, 빅뱅 멤버 지드래곤, 배우 최지우, 개그맨 박명수 등 여러 연예인을 봤다고 대답한 릴카는 "그런데 사생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연예인이 비행기에 타면 스케줄, 좌석을 어떻게 알았는지 그 주변 좌석에 사생팬들이 예약해 앉는다. 그리고 자고 있는 연예인 사진을 계속 찍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만약 연예인이 예약을 취소하면 사생팬들도 따라 전부 다 취소한다는 것.


충격적인 릴카의 증언은 계속 이어졌다.


인사이트YouTube '릴카'


그녀는 "선배한테 들은 건데 연예인이 먹은 음식과 직접 쓴 포크, 수저 같은 식기를 달라는 사생팬도 있었다"고 전했다.


사생팬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에 누리꾼들은 "진짜 연예인 하기 힘들 것 같다", "저건 팬이 아니라 범죄자다" 등 분노를 표현했다.


한편 최근에도 엑소 멤버 수호, 워너원 출신 박우진 등이 시도 때도 없이 쫓아다니고 연락하는 사생팬들에 불편을 호소한 바 있다.


YouTube '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