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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안았을때 나는 냄새가 가장 좋아" 결혼 10년 만에 얻은 딸에 푹 빠진 '딸바보' 유재석

방송인 유재석이 라디오 방송 중 최근 아기를 안았을 때 나는 냄새에 빠져있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2008년 MBC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한 뒤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는 유재석이 남다른 가족애를 뽐냈다.


지난 8일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DJ 남창희가 방송인 유재석과 전화 연결을 했다.


앞서 남창희는 유재석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일주일 전부터 라디오에서 그에게 전화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전화를 받은 유재석은 남창희의 발언에 대해 "홍보가 굉장히 과함을 넘어섰다. 감사하지만 불쾌한 감정이 교차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마침 SBS '런닝맨' 녹화가 없어 쉬고 있었다는 유재석은 전화 연결을 해서 기쁘다며 청취자들의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때 한 청취자는 "요즘 어떤 냄새를 제일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예상치 못한 엉뚱한 질문에도 유재석은 침착하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냄새는 우리 아기다. 아기를 안았을 때 나는 그 냄새가 제일 좋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태어나 아직 아기인 둘째 딸에게 푹 빠져있는 유재석의 모습이 엿보이는 말이었다.


이어서 유재석은 일을 하고 귀가했을 때 아이들이 힘이 된다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