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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일) 로버트 할리 출연 예정이었던 '라디오스타'

방송일을 단 하루 앞둔 '라디오스타'가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었던 로버트 할리의 마약 혐의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그의 출연을 예고했던 '라디오스타'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같은 날 오후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로버트 할리는 최근 자신의 자택에서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방송을 단 하루 앞둔 MBC '라디오스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MBC '라디오스타' 측은 지난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612회에 대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여긴 내 구역인데예~?' 특집으로 꾸며진 612회에는 로버트 할리와 엑소 첸, MC 딩동, 의사 여에스더 등이 게스트로 소개됐다.


하지만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혐의 보도 이후 해당 예고편은 삭제된 상태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와 관련해 9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이번 주 수요일(10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에 로버트 할리 씨가 출연하기로 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이미 녹화가 끝나고 편집을 마친 상태에서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디오스타' 측은 "방송전까지 로버트 할리 씨 관련 내용과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함으로써 시청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방송을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