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방송인 로버트 할리,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

8일 오루 4시 10분께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미국 출신의 인기 방송인 하일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을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체포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할리는 최근 자신의 자택에서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이 같은 정보를 먼저 입수한 경찰은 수사에 들어갔고 정식적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를 집행했다.


체포된 할리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근 불거진 황하나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현재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놓고 판단 중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NAVER TV캐스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부산 사투리를 쓰는 외국인' 캐릭터로 유명해진 인물이다.


본래 직업은 변호사이지만 화려한 입담을 바탕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2009년에는 광고를 통해 "한 뚝배기 하실레예"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