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진행 모습 / 사진 제공 = 한국 코카콜라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8일 한국 코카콜라는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라는 슬로건에 맞춰,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는 물론, 도시와 상생하며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습지 등 주제가 있는 다양한 전국의 습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2011년 첫선을 보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도심 속 습지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을 배우고, 습지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과 다양한 생명이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진 제공 = 한국 코카콜라
프로그램은 연중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전체 참가자 중 현장 참여도를 바탕으로한 현장 평가, 각 차수별로 부여받은 주제에 대한 영상 미션 수행 등을 심사해 총 8명을 우수 그린리더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우수 그린리더 시상식에서 환경재단상 수상과 해외 환경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2019년의 첫 번째 과정은 오는 27일 인천 영종도 갯벌에서 진행된다.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단체 티셔츠, 에코백, 탐사완수 뱃지, 간식 등이 제공된다.
1차 과정 참가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어린이환경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