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시안이가 아빠 이동국을 놀리려다 되레 호되게(?) 당하고 말았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연기 도전에 나선 시안이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안이, 설아, 수아는 드라마 카메오 출연을 앞두고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
세 사람의 연기 수업을 위해 샤이니 민호가 깜짝 방문했고, 이들은 볼펜을 입에 물며 발음 연습에 나섰다.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상황극 연습에 돌입하자 시안이는 갑자기 휘청거리며 바닥에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그렇게 시안이는 눈 한번 뜨지 않고 죽은 척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 상황을 그냥 보고만 있을 이동국이 아니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장난기가 발동한 그는 시안이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동국은 "죽은 거니까 절대로 일어나면 안 되는 거다. 죽는 연기 진짜 잘하네"라고 말하며 시안이에게 성큼 다가갔다.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이동국은 시안이의 손을 빌려 얼굴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분명 아팠을 법도 한데 시안이는 소리 한번 지르지 않고 현 상황을 묵묵히 받아들이는 '프로 연기자'다운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시안이 아빠한테 또 당했네", "어제 보다가 웃겨서 배 아파 죽는 줄 알았다", "이동국 진짜 철부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2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