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김수영 “불가능은 없다” 감동 손편지 공개

via KBS 개그콘서트 /Facebook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몸매 관리에 성공한 개그맨 김수영, 이창호가 선배 이승윤과 함께 감동적인 손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KBS2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는 김수영이 두 자릿수 몸무게에 진입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주 드라마틱한 다이어트 과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은 마지막 방송을 끝낸 후 자신들의 도전 과정을 모두 지켜봐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편지를 썼다.

 

김수영은 "여러분이 없었으면 해내지 못했습니다. 헬스보이는 끝났지만 아직 다이어트는 끝나지 않았습니다"며 운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창호도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모든 분과 함께 만든 몸인 만큼 더욱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사람을 이끈 선배 개그맨 이승윤은 "고생 많았다. 수영이는 빠진 만큼 베풀고 창호는 넓어진 어깨만큼 듬직해지길"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수영은 처음 168kg으로 프로젝트에 임한 뒤 16주 만에 약 70kg을 감량해 98.3kg을 달성했으며 이창호는 51kg에서 62kg으로 살을 찌우며 몸짱으로 거듭났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