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흥민vs덮흥민"···광고서도 완벽 비주얼로 여심 뒤흔드는 손흥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1세기에 햄릿이 샴푸 광고를 찍는 손흥민을 봤다면 다음과 같이 말했을 듯하다. "까느냐 덮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앞머리를 까서 올려도, 혹은 앞머리로 이마를 덮어도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손흥민의 이번 샴푸 광고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TS샴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새롭게 광고 모델로 발탁된 손흥민의 비하인드 사진들이 그야말로 '대방출' 됐다.

사진 속 손흥민은 전신 거울을 마주 보고 서서 완벽한 수트핏과 함께 정갈한 머리를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만지는 모습이다.

Instagram 'ts_trillion'

축구 게임을 하며 해맑게 웃는 손흥민은 그 속에서도 풍성한 머리숱으로 멋진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샴푸 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유가 '머리숱'아니냐는 추측이 내놓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본 여성들은 "쏘니 오빠 너무 잘생겼어요", "흥민이 오빠 귀엽다"며 샴푸 광고 하나에 여심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샴푸 광고 이전에도 그의 평소 헤어스타일은 숱한 화제를 낳았다. 남성 전용 미용실에서는 "손흥민처럼 머리를 해달라"는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

Instagram 'ts_trillion'

한편 그런 그가 이번 TS 샴푸 광고 모델로 발탁되자마자 홈쇼핑에서는 품절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지난 4일 CJ오쇼핑 방송에서 진행된 '올뉴플러스TS샴푸' 홈쇼핑방송은 이른 새벽인 6시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이들이 덜 깬 눈을 비벼가며 구매 버튼을 눌러 완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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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s_tril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