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mermaidleejh'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이정현이 '4월의 신부'가 된다.

오늘(7일) 이정현은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올린다.

예비 신랑은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이정현과 약 1년간 교제했다.

결혼식은 신랑이 일반인임을 고려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Instagram 'mermaidleejh'

이날 이정현은 결혼식을 몇 시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이네요", "긴장됩니다. 많이 축복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찍은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 아래에는 수많은 팬들의 축하와 축복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Instagram 'mermaidleejh'

앞서 이정현은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현은 현재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주조연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올해 영화 '두번할까요'(가제),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반도'(가제)를 통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