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강원도 산불 피해 입은 '어린 아이들' 위해 '1억원' 기부한 이병헌♥이민정 부부

인사이트BH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강원도 산불 피해를 본 아동들이 최소한의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1억원을 쾌척했다.


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강원 지역 산불로 피해를 당한 아동들에게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이 최소한의 주거환경을 보장받고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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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고성군 토성면의 한 주유소 맞은편 전신주에서 시작된 화재는 곧 속초와 강릉, 인제 등지를 집어삼켰다.


이번 화재의 피해면적은 총 530㏊에 이르며, 주택은 최소 300채가 불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정부는 강원도 고성군·속초시·강릉시·동해시·인제군 등 5개 시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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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산불로 모든 희망이 불타버린 것은 아니다.


이병헌·이민정 부부를 포함한 여러 연예인들은 현재 강원도 피해 주민들과 복구를 위한 기금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래퍼 사이먼 도미닉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조정석·거미 부부 또한 3,000만 원, 윤두준은 군 복무 중에도 2,000만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