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모델된 '뉴얼' 성훈 보고 홀딱 반해 패션쇼 중 이름 불러버린 기안84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늘 '먹방'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성훈이 이번엔 '모델 포스'를 발산하며 완벽하게 변신했다.


지난 5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패션위크 모델로 무대에 오르는 과정이 방송됐다.


성훈은 대기실에서 준비를 마친 후 백스테이지에 섰다. 쇼가 임박하자 혹여나 실수할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


드디어 수트를 차려입은 성훈이 오프닝에 첫 등장했다. 성훈은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완벽한 워킹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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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셀럽으로 객석에 앉아있던 기안84는 성훈의 멋있는 모습을 보고 그만 "성훈이 형!"이라 크게 외치고 말았다.


반가운 마음을 담아 응원한 것이었지만, 무지개 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패션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결국 기안84는 "난 몰랐다. 축구 경기를 할 때 선수한테 '파이팅' 외치지 않냐. 아는 척하고 싶었다"며 "지금 보니까 민폐네"라고 사과했다.


성훈은 기안84의 부름에 웃지 않으려 이를 악물고 버텼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때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고 밝히기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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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한편 이날 성훈의 패션쇼 무대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혜진의 조언대로 연습한 티가 한눈에 보일 정도였다.


특히 6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워킹과 아우라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 역시 "키가 크니까 더 멋있다", "연습 진짜 많이 했다", "패션쇼가 성훈 덕분에 살았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