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5일 뉴스1은 이날 오후 아이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가 기부한 성금은 어제(4일) 일어난 강원 고성·속초 산불 피해 지역 아동을 위해 쓰일 것으로 보인다.
뉴스1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아이유는 꾸준히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왔다"면서 "이번 산불 소식을 듣고 곧바로 고민 없이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실제 아이유는 2018년 한 해 4억원이 넘는 금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이 덕분에 수많은 아이가 혜택을 봤다.
관계자는 "아이유가 기부한 1억원은 산불 피해 지역의 저소득층 아이들 및 조손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학생들·아이들에 주로 지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편 지난 4일 강원 고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 주불이 100% 진화됐지만, 오는 자정쯤 다시 살아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큰 재산피해를 남기고, 사상자까지 일어난 사고인 만큼 소방당국은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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