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에디킴, "정준영 단톡방 멤버 맞다···불법 '몰카' 촬영+유포는 NO"

인사이트Instagram 'soulquaker_'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에디킴이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채팅방에 있던 인물로 밝혀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지난 4일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에디킴이 지난달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에디킴이 단톡방에 속해 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은 없음을 확인했다"며 선을 그었다.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다만 "에디킴이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유포했던 카카오톡 채팅방에 있던 사람들의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인사이트미스틱스토리


'뉴스데스크' 측은 채팅방에 가수 정준영, 승리, 로이킴, 이종현, 용준형, 최종훈, 강인, 정진운, 에디킴과 모델 이철우가 속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미 대부분 인물이 채팅방에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에디킴이 새롭게 거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에디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 아래는 미스틱스토리가 밝힌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나온 에디킴 관련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