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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뭐야?"···초등학생 진로상담해주는 올해 '16살 초졸' 장원영

올해 16살이 된 장원영이 자신보다 4살 어린 초등학생에게 인생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아이즈원 장원영이 인생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블락비 피오와 아이즈원 장원영이 서울시 청담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끼줍쇼' 역대 최연소 도전자로 나선 장원영은 종료 1분을 남겨두고 극적으로 저녁식사를 하게 됐다.


본격적인 먹방을 선보이기에 앞서 장원영은 방문한 집의 자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조심스레 "몇반이냐"라고 묻는 장원영의 질문에 소년은 "2반이요"라고 답했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그에게 중학교 3학년인 장원영은 "혹시 꿈이 있어? 꿈이 뭐야?"라고 물었다.


인생 선배(?) 장원영의 물음에 소년은 "얼마 전에 없어졌어요"라고 시크하게 답했다.


의외의 대답에 놀란 장원영은 장래희망을 재차 물었고, 소년은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대답을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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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장원영은 그의 장래희망이 맘에 들었는지 감탄을 내뱉으며 "사고방식부터 남다른 것 같아요"라고 극찬했다.


초등학생의 진로상담사가 된 장원영의 모습에 누리꾼은 "원영아 언니 27살인데 나도 해주라", "4살 많은데 엄청 누나 같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즈원은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 아이즈' 타이틀곡 '비올레타'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