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오늘(4일) 이마트 가면 제철 맞은 오동통 주꾸미 '980원'에 살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찾아라! 맛있는 TV'


이마트, 생주꾸미·한우갈비 등 최대 50% 할인 판매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제철을 맞아 제대로 살이 오른 주꾸미를 단돈 '980원'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왔다. 


4일 이마트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생주꾸미, 한우갈비 등의 가격을 할인해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름하여 '국민가격' 프로젝트. 


이마트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바구니 핵심 상품만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는 '국민가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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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주꾸미 100g 당 단돈 '980원'…국민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대표 행사 상품은 생주꾸미다. 이마트는 항공직송 생주꾸미(태국산)를 단돈 980원(100g)에 판매한다.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10%를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양념과 야채가 곁들여져 간편하게 볶아먹을 수 있는 '손질 주꾸미 볶음(주꾸미:베트남산)'도 40% 할인 판매한다(신세계포인트카드 고객 대상). 할인가는 5,380원(570g/팩)이다.


이 밖에 국산 주꾸미(해동)도 29% 할인한 1,980원(100g)에 판다. 흰다리새우(말레이시아산)도 25% 할인해 9,960원(小/40미)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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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찜갈비, 돼지 앞다리·갈비도 할인가에 선보여 


'한우갈비'도 놓치면 안 된다. 이마트는 한우 찜갈비(1/1+등급 가격 동가, 냉동)를 기존 6만 2천원보다 40% 할인된 3만 7,200원(800g/팩)에 판매한다. 


국민카드로 결제해 추가 할인을 받으면 정상가의 반값인 3만 1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는 돼지 앞다리·갈비(판매가 100g 당 각 600원·690원)도 40% 할인해 판매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마트 관계자는 "한우 시세가 평년 대비 7~8% 가량 높지만 국내 주요 산지에서 물량을 대거 확보한 뒤 사전 비축 등으로 별도의 물류비와 작업비용을 들이지 않아 한우갈비찜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영양란을 개당 100원꼴인 1,200원(12개입), 표고버섯을 40% 할인한 3,590원(350g/봉)에 판매해 국민 가계 물가 부담을 더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의 최대 강점인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국민가격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가계 절약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