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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천 별장' 오가던 20대 여성이 유서도 남기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건설업자 윤중천 씨 소유 별장에 오가던 20대 여성이 유서도 남기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을 경찰이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사이트TV조선 '뉴스퍼레이드'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경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별장 성폭력 사건'을 조사하던 중 윤중천 씨 별장에 드나들던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을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3일 TV조선 '뉴스퍼레이드'는 경찰 측 조사내용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관계 동영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앞서 지난 2013년 피해 여성들로부터 별장에 출입했던 20대 여성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해당 별장은 김학의 성폭력 사건에 개입됐다는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소유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조선 '뉴스퍼레이드'


한 피해 여성은 "경찰이 자살한 애가 있다고 해서 조사를 했다. 자살한 애가 있긴 있었다"고 인터뷰를 통해 증언했다.


숨진 여성은 생전 가족과 떨어져 살았다. 여성이 살던 주택 인근 주민들은 "예쁘장하게 생겨서 깔끔하게 살았던 기억이 있다"고 취재진에 전했다.


경찰은 자살한 여성의 유가족을 찾았으나 여성이 유서를 남기지 않았다는 사실만 확인했으며 유가족에게서도 정확한 자살 이유를 듣지 못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취재진은 이와 관련 별장 소유주 윤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계속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Naver TV 'TV조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