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정준영 몰카 단톡 멤버' 로이킴 "저 여자 꼬시려고 음악 시작했어요"

인사이트Instagram 'roykimmusic'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로이킴(26)이 '정준영 카카오톡방'에서 불법 촬영 영상물 등을 공유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지난 2일 경찰 등의 말을 종합하면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을 올린 카카오톡 대화방에 있던 또 다른 유명 연예인 김모 씨가 로이킴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조만간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문제의 대화방에서는 정 씨 등이 불법 촬영 영상물을 여러 차례 올린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과거 로이킴의 여자관에 대한 발언에 이목이 쏠렸다.


그는 MBC '라디오스타' 뇌섹남 특집에 출연해 음악을 시작하게 된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인사이트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당시 로이킴은 "미국에서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생회장을 맡았다"며 "그때 제가 밴드부를 하고 있었는데 음악을 한 건 여자를 꼬시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남자 중학교에 다녀서 여자 만날 기회가 없었다.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 여자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정준영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은 모두 23개이며 참여자는 16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그중 13명이 조사 대상이다. 알려진 참여자는 빅뱅 전 멤버 승리,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씨엔블루 이종현이다.


로이킴의 입건 여부는 조사 뒤 검토될 전망이다.


인사이트Instagram 'roykim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