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___GongJu___'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여장을 하고 등장한 남자 아이돌이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지난 1일 그룹 B1A4의 멤버 공찬은 V LIVE를 통해 여장을 하고 180도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여장을 한 공찬은 긴 생머리의 가발을 쓰고 진한 메이크업을 한 채 등장했다.
공찬은 "안녕하세요 공주입니다. 부끄럽네요"라며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V LIVE
그는 이어 "아침에 일어나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숍에 가서 메이크업과 헤어를 했습니다"라며 수줍은 표정을 지었다.
걸그룹 뺨치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한 공찬의 모습에 팬들은 감탄을 보내기 시작했다.
한 팬은 공찬에게 어떤 화장품을 쓴 거냐는 질문을 던졌고 그는 "파운데이션은 B사 제품을 써요. 틴트는 선생님 거라서 잘 모르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공찬은 V LIVE 방송에 앞서 '공주'라는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망리단길과 한강에 놀러 간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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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분홍색 재킷과 함께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들이를 떠난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자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여장을 완벽하게 성공한 공찬은 사진을 찍으며 한 손을 볼에 갖다 대는 등 여성스러운 자태를 제대로 뽐냈다.
그의 여장을 접한 팬들은 "나보다 예쁘네... 자괴감 든다", "들어왔는데 걸그룹 멤버가 있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미모 실화? 인형 아닌가요?"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B1A4 공찬은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JTBC4 뷰티 토크 프로그램 '뷰티룸'의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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