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모닝스타'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첸이 솔로로 돌아왔다.
첸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버스킹 무대로 팬들을 만났다.
지난 1일 첸은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April, and a flower)을 발매했다.
이날 첸은 음원을 발매한 뒤 오후 7시 '첸, 사월의 버스킹'(CHEN's APRIL BUSKING)을 개최하고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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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발매 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 한 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무대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는 사랑이 시들해지는 연인을 보며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가 아름다운 첫 만남을 떠올리는 내용을 담았다.
이 곡은 차분하면서도 섬세한 피아노 연주에 첸의 달콤하고 깨끗한 보컬이 어우러져 감동을 안긴다.
버스킹 무대에서 첸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차분하게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의 도입부를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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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은 눈을 감은 채 한 음 한 음 불러 나갔고, 보는 이들은 숨을 죽이고 그의 목소리와 음악에 몰입했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맑고 안정적인 고음이 애틋한 감정을 더했다.
첸은 마지막까지 절절한 감정선을 유지하며 마음을 울리는 라이브로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