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를 위해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윤상현이 임신 후 제대로 쇼핑 한 번 못해본 메이비를 위해 옷을 선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상현과 메이비는 결혼 5년 만에 단둘이 세 번째 외출에 나섰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당신도 예쁜 옷 입고 싶지 않으냐"고 물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러자 메이비는 "입고 싶다. 예전에는 스키니진을 그렇게 잘 입었는데, 이젠 스키니진 입고 애들 몇 번 안으면 발에 피가 안 통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아내의 말에 코끝이 찡해진 윤상현은 메이비를 안쓰러운 듯 바라봤다.
윤상현은 "내가 옷 준비해놨으니까 입고 나와봐"라고 말하며 미리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을 공개했다.
메이비는 옷이 여러 벌 준비된 모습에 깜짝 놀라며 "뭘 이렇게 많이 샀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표정은 내심 행복해 보였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윤상현은 출산과 육아를 반복하느라 편한 옷을 주로 입은 메이비에게 화려한 옷을 선물하며 기분 전환을 시도했다. 또 아내가 입어보는 옷마다 "잘 어울린다", "예쁘다", "빛이 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메이비는 남편에게 선물 받은 옷을 입어보며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가 행복해하는 모습에 윤상현은 메이비를 안아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