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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는 여자가 누나보다 더 예쁘다"…망언(?) 날린 현실 남매 판빙빙 동생

판빙빙의 남동생 판청청이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누나가 여신이라는 말에 공감할 수 없다"라는 뉘앙스의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판빙빙의 남동생으로 알려진 판청청이 뜻밖의 망언으로 누나와의 '현실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3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는 중국의 국민 배우 판빙빙의 남동생이자 아이돌 가수로 데뷔해 왕성 활동 중인 판청청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판청청은 최근 중국 예능 프로그램 '소년하기'에 게스트로 출연해 '판빙빙의 동생'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뜻밖에도 이와 같은 수식어가 무척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bingbing_fan'


판청청은 "내가 누나의 동생인 것은 사실이니, 거기에서 벗어날 필요는 없다"라며, 누나의 유명세가 큰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누나는 내 인생의 스승과도 같다.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며 내가 모르는 것들을 많이 가르쳐줬다"라고 대답해 누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누나 때문에 이상형의 기준이 높지는 않냐는 질문에, 판청청은 누나가 예쁜지 잘 모르겠다고 농담 섞인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길을 가는 다른 여자들 누구를 봐도 누나보다 예뻐 보인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sina


한편 판청청은 2000년생으로, 누나인 판빙빙과는 무려 1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그는 2018년 방영된 중국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우상연습생'을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현재 중국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낙화칠자NEXT로 활동 중이다.


하루에 2~3시간밖에 자지 못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 중인 그는 연예인이 된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며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판청청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누리꾼들은 "제아무리 여신이어도 남동생에겐 그저 '호적 메이트'일 뿐", "현실 남매 케미가 돋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