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prince_kwanghee'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무한도전' 측이 시즌 2를 기다리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31일 13년 만에 종영했다.
이후 1년 뒤인 오늘(31일) '무한도전'의 주역인 멤버들과 김태호 PD가 뭉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YTN star 측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태호 PD가 종영 1주년을 맞아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MBC '무한도전'
보도에 따르면, 멤버들은 김태호 PD와 함께 종영 1주년을 기념해 시청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김태호 PD는 지난 2월 진행된 MBC 방송광고 연간 선판매 관련 설명회에서 '무한도전' 종영 1주년 때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계획대로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것으로 전해졌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공식적으로 다 함께 모인다는 소식은 종영 후 처음이라 팬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직 '무한도전' 멤버들 중 누가 모임에 참석할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종영 직전까지 방송했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양세형, 조세호 등이 자리를 빛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과연 군 복무로 인해 '무한도전'을 잠시 하차했던 황광희나 원년 멤버인 정형돈, 노홍철 등도 모임에 참여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