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A씨 / 온라인 커뮤니티
남편의 사랑 고백이 담긴 월급 봉투를 건네받은 아내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월급보다 메모에 감동>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자신을 주부라고 밝힌 A씨가 남편에게 받은 월급봉투에는 5만 원권 지폐 여러 장과 남편이 A씨에게 남긴 쪽지 한 장이 들어 있었다.
남편은 메모지에 "먹여주시고, 재워주시고, 사랑도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사랑합니다, 남편"이라고 닭살 멘트를 남겨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A씨는 "남편이 월급 받기까지 정말 힘든 일이 많았다"며 "남편의 뜬금없는 사랑 고백에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남편이 정말 멋있다", "부럽다", "나는 언제 저런 메모 남겨 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